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토피성 피부염 (문단 편집) == 상세 == 주로 성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지만,[* 전세계적으로 [[소아과]] 의사들이 참고하는 Nelson pediatric textbook와 한국에서 소아과의 바이블 취급을 받는 홍창의 소아과에 적혀있는 내용이다.] 현대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가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게 아토피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흑인]]보다 [[황인]], 황인보다 [[백인]]이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대략 (흑인<<<<황인<백인) 순][* 백인은 같은 유전 조건일 때 황인보다 발병률이 10% 가량 더 높다. 반면에 흑인은 거의 발병율이 제로인 편.] 아토피가 무서운 이유는 아예 [[불치병|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 심지어 낫는다고 하더라도 재발률이 매우 높아서 완전히 안심할 순 없다.]과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며 염증 또한 심해진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알레르기 증상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진다.''' 잠자기 전에 가려워서 계속 긁으면 잠도 못 자고 가렵기도 더하고 엄청 괴롭다. 아토피를 겪은 사람이라면 알 테지만 밤새 긁다가 잠들다가 깨기를 반복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새 악화된 상처와 피부에서 떨어진 피딱지, 각질이나[* 각질이나 진물은 냄새도 심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게 아니다.] 옷과 이불에 조금씩 묻은 상처의 핏자국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의 상처로 인해 반팔, 반바지를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긁다가 잠에서 깨거나 울기라도하면 부모는 정말 마음이 갑갑한 경우가 허다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심한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이어져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될 수 있다. 또한 눈 주위에 아토피가 발생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으며[* 염증으로 인한 [[망막박리]]로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존재한다.], 엉덩이에 생기면 건조할 때는 앞으로 숙이기만 해도 피부가 당겨 따갑고 뛰기 힘든데다 감각을 마비시킬 수 있는 아이스팩이 없다면 제대로 앉기도 힘들다. 아토피에 해로운 음식과 피해야 할 것으로 가공된 육류([[햄]], [[소시지]])는 물론이고 각종 [[과자]]나 [[빵]], 일부 고기식품, 기름진 음식, [[달걀]], [[우유]], ~~[[술]]~~ 등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인데 이것들을 피하려면 집밖에선 채소만 들어가는 도시락을 먹여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결국 음식 또한 어떻게 먹으라, 먹지 말라고 일률적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고 한다. 명심하자. 사람마다 보이는 기전이 다른 병은 특히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게 제일이다.[* 사실 식습관, 생활습관, 거주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기에 의사 또한 사람마다의 아토피 기전을 알기 어렵다. 가능했다면 아토피는 진작 정복됐을 것이다. 환자와의 긴 상담 이후에도 결국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처방할 뿐이기에 스스로 본인을 관찰하며 아토피와의 [[상관관계]]를 찾아가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으나 평균 이하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즉, 검사엔 이상이 없는데 아토피는 여전히 존재하는것이다.] 한국에서는 '''현대병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영국]]에서 조사된 [[코호트]] 연구에 의하면 [[1946년]] 5.1%에서 [[1958년]] 7.3%, [[1970년]] 12.2%로 점차 증가했고, [[스웨덴]]에서는 [[1979년]] 7.05%에서 [[1991년]] 18.28%로 증가, [[일본]] 오사카의 경우 [[1985년]] 15%에서 [[1997년]] 22.9%로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000년대]]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초등학생 '''24.9'''%, 중학생 12.8%였으며 이는 1995년에 비해서 증가한 것이다. 지나친 유해물질의 배출이 있는 공단 근처 및 환경 문제로 인한 발생이 많다. [* 아토피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청소년기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최근 15년간 아토피 환자의 수는 어린이에서 '''2.2배'''(9.2% → 20.6%), 청소년에서 '''3.2배'''(4.0% → 12.9%)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http://dl.nanet.go.kr/SearchDetailList.do|#]]) 아토피가 있는 경우, 병원가서 진단을 받고 아토피 유발 물질을 차단 해야지, 어디서 주워들은 입증 안 된 [[민간요법]] 따라 하다가는 큰일난다. 아토피는 어떤 물질에 반응할지 모르므로 좋다는 천연입욕제가 누군가에게는 알레르겐일 수 있다.[* 하지만 처음에 이렇게 하던 케이스들도 난치로 이어지는 경우, 자신만의 이론을 신봉하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대 의학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고 특히나 아토피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질병도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상당히 호전되기 때문에 병에 대한 연구가 어느정도 한계를 지닌 것도 사실이다.] ~~치료를 받다 이 병이 더 심해지거나 낫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나이 어린 유아의 경우 부모에 의해 반강제로 민간 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상처를 소독(...)한답시고 염분이 있는 물로 목욕을 시키기도 하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상처에 소금 뿌리기|아주 조그만 상처이더라도 소금물에 닿으면 굉장히 따갑고 자극적이다.]] 하물며 온몸에 상처가 있는 심각한 경우라면 매우 극심한 고통을 느낄 것이다. 애초에 상처에 소금을 바르는 것은 먼 과거부터 고문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왔음을 생각해보면 그냥 아동학대에 불과하다.], 식초 바르다가 더 악화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아토피에 걸린 딸을 고치려다 더 악화되는 통에 딸을 살해하고 자살(!)한 어머니의 사례([[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624341|#]])까지 나올 정도.[* 이 여성은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를 듣고 딸이 쿠싱 증후군에 걸린 줄 알고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녀의 딸이 쿠싱 증후군일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스테로이드]]를 써서 나타나는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가 많아서 나타나는 거라 그냥 스테로이드 끊으면 없어진다. 게다가 그냥 바르는 걸로는 안 걸린다. '''그러니까 인터넷 보지 말고 그냥 병원을 가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